목포시의료원 재활요양병동 건립 공사가 금년 7월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목포시의료원 재활요양병동 건립 규모는 연면적 6,895㎡로 지하 1층 지상 6층 건물로 입원실이 5인실 30실로 150병상을 운영하게 된다.

지하 1층은 기계실 및 관리실이 들어서고 지상 1층은 재활치료센터로 재활의학과 및 각종 재활치료실 등이 배치된다.

2층은 본관 1층과 연결된 외래 진료실 위주로 배치, 3층부터 5층까지 3개 층은 150병상의 병실이 배치되고 6층은 수배전실 및 식당과 조리실 등이 배치된다.

이렇게 되면 목포시의료원은 입원시설 350병상 이상의 규모를 운영하게 되어 지역 내 시설 규모로나 질적인 면에서도 명실상부한 종합병원으로 자리 매김하는 기반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공공의료기관으로 지역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는 목포시의료원. 총 사업비 125억원(국비 64.5억원, 시비 60.5억원)을 투자한 재활요양병동이 최신 시설을 갖추고 새롭게 들어서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
저렴한 진료비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로 저소득층은 물론 많은 지역민들에게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 새롭게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시관계자는 “목포시의료원 재활요양병동 건립 사업은 지역 내 재활이 필요한 노인 및 재활치료 환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며 “시의 적극적인 예산지원과 국비지원으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