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TV “패밀리가 떴다2”가 지난 5일과 6일 보성군을 찾아 보성차밭과 보성삼베, 제암산자연휴양림, 보성여중 역도팀 등 보성의 명물 홍보에 적극 나섰다.
군에 따르면 ‘패떴’팀이 보성을 찾은 것은 지난 2007년 강골마을 편을 시작으로 이번이 모두 세 번째로서 보성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촬영한 “패떴2”에서는 패밀리들이 보성에 도착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성여중 역도부의 패밀리가 되기로 하고, 일일 찻집을 마련하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보성차밭과 보성삼베 체험, 명창 박춘맹 선생과 함께 판소리 배우기, 보성여중 역도 등 보성의 명물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녹차와 소리의 고장 지역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패밀리들은 보성여중 역도부 학생들과 보성 군민들과의 적극적인 만남을 통해 리얼 버라이어티의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보성역과 보성매일시장 등 열린 공간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가는 곳 마다 화제를 낳았다.
또한, 녹차의 고장답게 일일찻집을 열어 지역 어르신들을 초대하여 판소리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임으로써 촬영장의 분위기는 시종일관 따뜻한 감동과 웃음으로 화기애애했다.
군 관계자는 “보성이 TV 예능으로 인기를 끄는 이유는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 그리고 방송 소재가 다양하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와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에 지역을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BS TV 패밀리가 떴다2 보성편은 지난주에 이어 오는 18일 전국에 방영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