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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완도군 청산도가 슬로우 걷기 축제 개막식인 오는 17일을 기해 외국인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200여명의 외국인을 우선순위로 신청 받아 청산도 슬로길 걷기, 슬로푸드 체험, 전복껍질 그림그리기 체험 등 청산도의 관광자원을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슬로시티 청산도를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한편,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2010 청산도슬로우걷기 축제’는 외국인 팸투어는 물론 이시형 박사와 함께하는 슬로길 걷기, 슬로길 1억보 걷기, 슬로길 5종 걷기 체험, 전국 등산동호회 걷기, 꽃나무 심기 2010 캠페인, 보물찾기, 초분 재연, 전복껍질공예 전시, 청해진미 먹거리존, 슬로푸드 명품관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