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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는 14일(수) 09:00시 3층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여하여 부산 실내권총 사격장 화재를 계기로 후진적 대형화재의 근본적인 대책과 사망률 획기적 저감을 위한 화재로 인한 사망률 10%이하 줄이기 및 2010년을 화재피해저감 원년의 해로 선포하는 화재와의 전쟁 실천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암소방서의 최근 3년간 화재건수는 감소추세에 있으나 피해액은 증가해 왔으며, 인명피해는 평균 1.7명으로 1명 이상이 발생하면 안되는 사망률 10%줄이기 전쟁에 임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화재는 불가항력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낮은 안전의식과 책임감 부족에서 기인하고있어 불 난 책임, 불낸 책임도 소방관서(정부) 책임이라는 풍토가 만연되어 있을 뿐만아니라 2008년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전남 도민의 안전불감증 정도가 50.3%가 불안이라는 진단이 나온 바 있어 이의 시정이 시급한 형편이다.
영암소방서는 신속한 대응과 책임성 확보로 작동하는 현장활동 체제를 구축하여 주거시설, 임야, 부주의 화재를 집중 공략하여 10%인명피해 줄이기와 화재피해 저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주택․임야 및 부주의화재 저감를 위해서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 『농도 전남』환경을 고려하여 예방활동 및 소방작전/전술을 전개하고, 취약 대상 화재발생 분석에 근거한 맞춤형 현장 대응력 강화로 수보→출동→대응 등 단계별 한 발 앞선 체계 구축으로 구명률 제고에 앞장선다는 것이다.
이기춘 소방서장은 “그동안 4단계 화재진압 및 현장대응훈련으로 축적된 직원들의 진압 능력과 소방대상물 방화관리자의 제고된 소방시설 유지관리 능력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영암ㆍ강진군민이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경각심이 고취되어 진다면 화재진압과 피해복구의 역량을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응급의료 수혜 등 복지 분야에 집중하여 군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 주는 소방이 되겠다”면서 군민들의 철저한 동참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