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는 지난 2010. 04. 13 08:17경 분만 진행중인 산모가 도로상에서 개인 자가용으로 이송중인 차량에서 3. 1kg의 건강한 남아가 태어났습니다.
영암 현장대응단 구급대는, 영암 독천에서 삼호읍 방향에 긴급히 2번째 신생아 분만 예정인 산모(여, 34세)가 있어 출동중, 신고자와 통화한바 삼호읍 남해주유소 부근에서 분만이 신속히 진행되어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 개인차량에서 분만이 된 상태로 도로상에서 환자를 접촉, 즉시 현장도착한 구급대원은 분만셑 등을 준비하여 개인차량에 탑승하여, 신생아와 산모상태를 확인후 제대 결찰을 실시후 산모와 신생아 보온조치 등 응급처치를 실시하여 목포 ○○병원에 이송하였다.
이송도중 차분하게 산모와 아기를 목포 ○○병원에 미리 연락을 취하여 입원 수속을 해주었으며, 건강하게 태어난 것을 축하해주기 위해 산모에게 산후조리를 위한 미역과 기저귀 등을 전달하였다.
산모는 바쁜 업무에도 이렇게 선물까지 전달해 주신 구급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