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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철 도의원, “전남 청년 정책 ‘농어촌 지역’에 치중해야” - “영암지역 청년 공공임대주택사업 차질 없는 추진” 당부
  • 기사등록 2023-07-18 15: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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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남도의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11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373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실·국 업무보고에서 전남 농어촌 지역의 청년 정책 확대를 주문했다.

 

신 의원은 인구청년정책관 업무보고에서는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의 군지역 신청률이 두드러지게 낮은 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보완을 주문했다.

 

지난해부터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도내 2년 이상 거주한 청년(19세 ~ 28세)을 대상으로 연 20만 원의 문화복지비(체크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 활동 및 자기 계발을 위한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다.

 

신 의원은 “청년들에게 평가가 좋은 정책이지만 지난해 집행실적을 보면 시 지역 신청률(91.1%)에 비해 군 지역 신청률(66.2%)이 저조해 격차가 심하다”며 “문화복지카드 사용처가 도서, 영화, 공연, 학원, 체육시설 등으로 한정되어 있는데 군 지역은 이러한 시설이 부족한 것이 원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군 지역 청년들이 문화복지 지원 혜택을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사용처 확대 검토와 신청률을 높이기 위한 군 지역 홍보 강화”를 주문했다.

 

또한 전남개발공사 업무보고에서는 “영암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 공공임대주택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개발공사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신승철 의원은 “농어촌 지역에서 청년 공공임대주택사업에 대한 인기가 매우 높다”며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청년층의 농어촌 지역 정착을 유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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