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언 민주당 광주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18일 현 서구청사 부지에 아시아 문화행정 교류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 3월 서구청의 새 청사가 완공되면 구 청사는 아시아 문화 중심도시 조성 사업과 연계해 아시아 문화행정교류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며 “이를 위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국비와 시비 369억원을 투입, 건물을 리모델링하겠다”고 말했다.

전 후보는 “아시아 문화행정교류관은 아시아 각국의 문화행정 역사를 알 수 있는 물품의 전시와 공무원간 교류 및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이용된다”며 “주요 전시물로는 직인과 청인, 화폐, 훈․포장, 현판, 상징물, 상패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