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화순군은 화순읍 대리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와 능주면 영벽정을 연결하는 쾌적한자전거도로 개설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화순군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은 총 사업비 33억 원을 들여 14.4km에 걸쳐 조성되며 화순읍 대리에서 옛 국도 메타쉐콰이어길로 능주면을 연결하며, 지석천과 화순천 제방을 이용하여 다시 화순읍으로 돌아오는 왕복 구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 올해 사업은 5억 원(군비)이 확정되어 1차분 사업으로 화순읍에서 백신산업단지까지 연결하여 2024년 상반기 내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어 연차별 사업예산을 확보하여 2025년까지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을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자전거길 개설로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길을 활성화하고, “코로나19로 움츠러든 군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본 사업이 완료되면 “옛 국도 메타쉐콰이어길의 수려한 가로경관과 지석천, 화순천의 아름다운 수변 경관이 어우러져 주변 문화자원과 연계한 관광인프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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