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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예술가의 음악축제, 제 3회 ‘서울Y클래식 페스티벌’ 개최
  • 기사등록 2023-08-16 10: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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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 아츠앤컬쳐 제공[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전문예술단체 에임 아츠앤컬쳐(AIM Arts & Culture)는 오는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제 3회 서울Y클래식 페스티벌’(Seoul Young Classic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축제는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연주자(팀)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6일 간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에임 아츠앤컬쳐가 주최하는 ‘서울Y클래식 페스티벌’은 서울시 내 공연시설에서 진행되는 릴레이 콘서트 축제로 만 29세 이하의 클래식 음악 기악 연주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선정된 청년예술인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이다. 


청년예술가의 아이디어로 제작된 공연을 관객에게 선보일 수 있는 무대 기회를 제공하며, 국내 클래식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개최된다. 더불어, 클래식의 대중화와 젊은 음악인들의 활로를 열고 음악 산업의 브랜드를 강화하며, 시민에게 고급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특색있는 클래식 장르의 음악축제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고품격의 음악 공연 향유 기회 제공 및 사계절 음악이 흐르는 ‘음악 도시 서울’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기존 축제 계승 및 연계와 더불어 다양한 음악축제로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3회 째 개최되는 서울Y클래식페스티벌은 총 32명의 연주자와 축제를 함께 펼칠 예정이다. 전국의 우수한 청년예술가 약 121명(36팀)이 지원했으며, 1차 서류, 2차 영상, 최종 면접 심의를 거친 최종 10팀이 5일 간 무대에 오른다. 이번 축제에는 강혜리, 아리모리 앙상블, 팀 칼라니, 아침의 트리오, 베아르시 트리오, 라비앙 콰르텟, 트리오 카일, 채도, 아미띠에 클라리넷 앙상블, 베니앤프랜즈가 함께 한다. 피아노부터 성악, 관현악 등의 다양한 공연 구성으로 다채로운 축제가 될 예정이며, 폐막 공연과 서울Y클래식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서울Y클래식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앞서 엄격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청년예술인들과 국내외를 비롯한 국공립 및 민간단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청년예술인으로 구성되어 올해 처음 선보이는 민간축제 오케스트라이다. 게임음악 플랫폼 ㈜플래직의 대표이자 클래식 전문단체 아르티제&말러리안 예술감독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진솔 지휘자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이끌어 갈 예정이며, 피아니스트 강혜리의 협연도 함께 한다.

 

지휘자 진솔은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독일 만하임국립음대를 졸업하고 독일 바덴바덴필하모니, 캄머오케스터 하일브론, 남독일 필하모니 콘스탄츠, 불가리아 플로프디프 주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등 해외의 수많은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독일 언론 ‘슈베비쉬(Schwäbische)’지는 “앞으로 꼭 주목해야 할 지휘자이자, 자유로운 지휘봉 놀림을 가진 신예”라고도 평하였다. 국내에서는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국악관현악단 등 여러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추었으며, 고전음악과 현대음악에 더불어 창작 프로젝트 및 창작 오페라 등에 참여하며 현대음악 스페셜 리스트로 평가받았다. 

 

‘2023년 민간축제 지원 육성 사업’은 서울시에서 개최되는 축제 중 문화적 역량 및 성장 가능성이 우수한 축제를 선정, 지원하여 연중 다양한 축제가 가득한 서울을 구현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민간의 전문성, 네트워크 및 재원을 기반으로 축제를 주최하는 문화예술 법인 및 단체를 지원한다.

 

 한편 에임 아츠앤컬쳐는 2015년 설립되었으며 국내에선 생소한 브리티시 브라스밴드를 널리 알리며 새로운 문화 공연브랜드로 자리 잡아 가고 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를 비롯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서울문화재단, 예술의전당, 경기아트센터, 서울특별시 등 다양한 기관에서 인정받아 국고보조금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문화공연콘텐츠, 문화예술축제, 예술정책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Y클래식페스티벌은 각 단체에게 최대 150만원의 공연료를 지급할 예정이며, 22일에 개최되는 서울Y클래식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폐막 공연 참여 기회 또한 제공된다. 또한, 가장 우수한 연주자에게 2024년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대관 시설비를 전액 지원할 예정이며 서울특별시장상과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을 수여한다.

 

서울Y클래식페스티벌의 공연 내용은 에임 아츠앤컬쳐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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