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학(전 순천.여수교육장)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20일 일선 교직원의 잡무 경감을 위한 특단의 대책 수립 등 근무환경을 대폭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농산어촌 지역이 많은 전남도의 특성상 도서, 벽지, 교원에 한하여 지원 중인 도서, 벽지, 근무수당(월3~5만원)과는 별도로 순회교사, 복식수업 수당을 지급하는 등 지원책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태학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기능직과 비정규직 직원 근무여건을 개선하며 인사․승진규정에 대한 교직원과 학부모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승진규정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검토하고 합리적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도서, 벽지 등 오지 학교 교직원의 복지 여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사택을 확충하거나 노후시설을 현대화 하는 등 교직원이 마음 놓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