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지난 4월 16일 제215차 최고위원회에서 의결한 6.2 지방선거 전략지역 지정결과를 19일 오후 각 해당 지역위원회에 통보하였다.
최고위원회의 결정에 따르면 기초단체장은 서울의 경우 구로구 이성, 송파구 박병권, 금천구 차성수, 인천의 경우 부평구 홍미영씨가 지정되었고, 광역의원의 경우는 부평구 제1선거구 이성만, 성남시 제1선거구 이효경, 성남시 제4선거구 윤은숙씨가 지정되었다.
기초의원으로는 성북구 다선거구 목소영, 광주 남구 나선거구 김애정, 경기 광주시 가선거구 이현철, 전남 여수시 다선거구 김유화씨가 지정되었다.
앞서 여수갑 지역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제57조에 따라 의무화되어 있는 여성의원 의무공천을 위하여 기초의원 다선거구(여서·문수)에 김유화(46세, 전 여수MBC아나운서)씨를 중앙당 공심위에 전략공천 하여줄 것을 요청한 바 있었다. 김유화씨는 여수엑스포시민포럼 홍보팀장, 여수YWCA이사, 여수MBC아나운서 등의 활발한 시민단체 및 사회활동을 펼쳐온 정치신인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