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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목포시장후보 정종득 확정
  • 기사등록 2010-04-22 1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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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과 민주 당원에게 드리는 글

존경하고 사랑하는 목포시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민주당원 동지 여러분!!

솔개는 보통 40년을 살지만 70까지 살기 위하여 40이 되면 선택의 갈림길에서 중대 결심을 합니다.
발톱이 노화돼 사냥을 할 수 없고, 부리도 길게 자라고 깃털도 무거워 하늘로 날아오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대로 죽을 날을 기다릴 것인가? 아니면, 매우 고통스러운 갱생을 수행할 것인가?

새로운 삶을 선택한 솔개는 아무도 없는 높은 바위산으로 올라가 바위를 쪼아 피를 흘리면서까지 부리를 빠지게 만들어 새 부리가 나게 하고, 그 부리로 발톱과 깃털도 모두 뽑아내 새 발톱과 새 깃털이 돋아나게 한답니다.

이렇게 다시 태어난 솔개는 힘차게 하늘로 다시 날아올라 30년을 더 산다고 합니다.

저는, 저를 키워준 고향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초심을 한시도 잊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지난 5년 동안 토요일ㆍ일요일도 없이 온 몸을 바쳐 일해 왔습니다. 이에 시민들로부터 일 잘하는 시장! 부지런한 시장! 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경선을 통해 민주당 목포시장 후보로 위대한 선택을 해 주신 시민들과 당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로운 삶을 선택한 솔개처럼 뼈를 깎는 노력으로 목포시민을 위해 봉사ㆍ헌신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우리 목포는 지금까지 침체되고 소외된 도시에서 꿈과 희망이 넘쳐나는 도시로 힘찬 비상을 앞두고 있습니다.

푸르른 창공을 힘차게 날아오르는 솔개를 상상해 보십시오. 바로 목포의 모습입니다.
앞으로 4년은 서남권 시대를 실현하는 중차대한 시기입니다.

다시 한 번 목포시장으로 헌신할 기회를 주신다면 동북아 시대를 맞아 우리 모두의 꿈이자, 희망인 ‘풍요롭고 살기 좋은 목포 건설’을 위해 저 정종득은 초심으로 돌아가 겸허한 마음으로 남은 인생의 모든 것을 걸고 목포역사에 길이 남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4월 22일 민주당 목포시장 정종득 후보 선거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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