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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년 인명 무사고 해 달성 총력 - 인명구조 장비보유 및 관리실태 등을 집중 점검
  • 기사등록 2009-04-21 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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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가 해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무사고 3년째를 달성하기 위해 해난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해난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다하도록 했다.

완도해경은 2월말까지 동절기 안전한 바다 만들기 운동 일환으로 관할 파.출장소별로 선박 출입항 때 해상사고로 인한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1:1 면담과 인명구조 장비보유 및 관리실태 등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어선종사자들의 안전의식 제고 차원에서 계도 활동에 집중 할 방침이다.

또 모든 선박이 출입항 할 경우 검문검색을 강화해 과승 또는 음주운항 행위를 근절시키고 반드시 구명동의를 착용토록 계도하는 한편 해양경찰 비상연락망과 안전수칙이 담긴 안전명함을 배부, 해양사고 방지에 주력 할 예정이다.

지난 06년도 이전에 해상에선 선원 및 행락객의 부주의로 수십 건의 실종 또는 사망 사고가 발생했고 특히 소형어선 선원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실종사고가 끈기지 않고 있어 각종 인명피해 예방대책을 마련해 해상종사자를 대상으로 홍보에 총력을 다 하도록 했다.

특히 모든 선박이 출입항할 경우 검문검색은 물론 민간인 대행신고소장의 교육을 강화해 과적․과승 또는 음주로 인한 해양사고를 방지토록 하고 구명동의 등 구명장비 비치 의무가 없는 2톤 미만 선박을 대상으로 집중 계도에 나서기로 했다.

그동안 파․출장소에서는 해상종사자를 대상으로 응급환자가 발생 할 경우에 대비해 인공호흡법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요령과 해상실족 시 대처요령 등을 정기적으로 주입시켜 각종 긴급 상황에 대처토록 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 같은 각고의 노력으로 최근 2년 동안 해난사고로 인한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올해에도 유비무환의 태세를 갖춰 3년 연속 무사고 해 기록을 수립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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