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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주민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으로 ‘플릇 앙상블 Petit 연주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 곳은 다름 아닌 목포 신흥동 주민센터.
다채롭고 차별화된 주민사랑방 프로그램 운영으로 정평이 나 있는 신흥동 주민센터(동장 한순덕)에서 2010. 4. 22일 주민 100여명을 모시고 개최한 ‘라온제나 플릇 앙상블 Petit작은 연주회’가 대성황을 거두면서 신흥동 주민센터 플릇교실이 인기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지난 해 2월 개설한 신흥동 플릇교실은 목포시립교향악단 상임 부수석으로 재직하고 있는 안진표 강사의 지도로 성인여성 10여명이 매주 1회씩 기량을 연마하고 있다.
4월 22일 첫 연주회에서는 ‘작은별’, ‘등대지기’등 우리 귀에 친숙한 10여곡을 피아노협연으로 연주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는데 “이번 연주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년 색다른 연주 실력을 선보이겠다”고 해 더욱 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흥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에어로빅, 요가 등 6개의 성인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주민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로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가 반영된 품격 있는 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