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여수시 익명의 기부 천사, 6년째 백미 나눔 ‘따뜻’ - 백미(10㎏) 100포, 500만원 상당…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
  • 기사등록 2023-09-23 16:00:05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 익명의 기부자가 매년 명절 6년째 백미를 기탁하며 지역 내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시전동은 지난 20일 본인의 신상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기부자가 백미(10㎏) 100포(500만 원 상당)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번 익명 기부는 올해로 6년째로, 농협을 통해 백미 100포를 전달하며 본인의 선행이 알려지는 것을 사양하며 익명을 요구했다.


시전동은 기부자의 소중한 뜻을 존중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게 기탁받은 백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차주민 동장은 “수년째 익명으로 온정을 베풀어 주시는 기부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백미는 기부자님의 아름다운 마음과 뜻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35800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