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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안겨준 효도잔치 - 강진다솜회, 65세 이상 노인초청
  • 기사등록 2010-04-26 14: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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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사회봉사단체로 활동 중인 한 단체가 8년째 이어온 효도잔치로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은 물론 잔잔한 감동과 함께 사회봉사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6일 강진다솜회(회장 신창주)는 강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65세 이상 노인 600명을 초청, 2010다솜사랑 효도잔치를 가졌다.

회원들이 준비한 푸짐한 음식으로 자식들을 위해 평생을 애써온 일생에서 단 하루만이라도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정성껏 마련한 이 날 행사에는 특히 적십자 봉사회 등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해 잔치를 더욱 빛냈다.

칠량중학교 풍물놀이 공연과 전남 사랑 실버악단의 연주가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 뒤 초청가수의 노래에 이어 벌어진 읍면별 노래자랑에서는 제각기 준비한 열창에 환호가 쏟아졌다.

신창주 강진다솜회장은 “열심히 준비했지만 부족한 정성 기쁘게 받아주시기를 바란다.”고 초청인사를 했고 고대석 강진부군수도“전체인구의 27%가 노인인 강진의 현실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하를 보냈다.

한편 38명의 강진다솜회는 지난 2002년 창립되어 군동 석교천에 유채단지를 조성 관리해 오고 있고 2003년부터 매년 600명씩을 초청해 효도잔치를 개최해 지역사회에서 참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장학금 지원과 매년 500포기 김장나누기, 명절 사랑나누기로 쌀과 라면 등을 전달 해 오고 있으며 올 해부터는 다문화가정에도 눈을 돌려 학원비 등을 지원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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