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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여 명의 광주 시민, 청소년 메이커 축제 즐겨 - 삶디센터, 청소년 창작 페스티벌 ‘만들고십대’첫 개최 - 91명의 청소년 메이커 체험 부스 운영, 시민에게 메이킹 경험 공유
  • 기사등록 2023-10-20 10: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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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 광주광역시 청소년 삶디자인센터(이하 삶디센터)는 9월 23일(토) 삶디센터 앞마당에서 청소년 창작 페스티벌 ‘만들고십대’를 개최했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시민까지 약 1,500여 명의 시민이 청소년 메이커 축제를 즐겼다. 청소년 메이커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제작 능력을 갖춘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이번 행사에서 체험부스를 주도적으로 운영했다.

 

‘만들고십대’는 창업진흥원의 메이커스페이스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메이커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축제다. 이번 행사에서 창·제작 기술을 연마한 91명의 청소년 메이커가 참여했다. 공예, 목공, 요리,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준비해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체험부스는 ▲광주공업고등학교의 레고 블록을 이용해 프로그래밍하기 ▲살레시오여자중학교의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광주예술고등학교의 책갈피, 핀뱃지 만들기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의 드론축구교실, 샌드위치 만들기 ▲지산중학교의 휴머노이드 로봇과 대화하기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의 3D펜으로 지비츠 제작하기 등 19개가 열렸다.  

 

또한, 광주 지역 메이커스페이스 ▲전남대학교 만들마루 ▲코끼리협동조합 ▲한국공기안전원 ▲조선대학교 csu 창작마을센터와 연계해, 시민들이 전문 메이커를 만날 수 있는 제작 워크숍을 진행했다. 더불어 서울시립과학관 관장 유만선 공학자를 초청해 AI시대에서 갖는 메이커 운동의 의미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창작 페스티벌 담당 윤정원 기획자는 “이번 행사에서 청소년 메이커가 자신의 제작 과정과 경험을 공유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청소년 메이커가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삶디센터는 창·제작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삶디센터 홈페이지(samdi.or.kr) 또는 전화(062-224-05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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