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례 어린이는 달려야 한다” - 민관산학 협력으로 ‘구례 전국 어린이마라톤 대회 개최’
  • 기사등록 2023-10-30 11:59:32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 구례 마을학교 연합회(토지초 달빛놀이터, 청천초 청천이랑, 문척초 문척성시, 용방초 용꿈터, 광의초 꿈다락, 자라는 공동체)는 구례 민관산학과 협력하여 제 4회 구례 전국어린이 마라톤 대회를 10월 28일(토)에 구례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하였으며 130여명의 어린이와 7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구례공설운동장에서 함께 준비운동을 하고 “어린이는 달려야 한다. 어린이는 놀아야 한다.”는 구호를 크게 외치며 힘차게 출발하였다. 


공설운동장을 한 바퀴 달린 뒤 서시천 뚝방길을 달려 공설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써 4. 2km를 완주한 모든 참가자들은 메달을 수여 받고 기뻐하였고 기록이 좋은 어린이들은 트로피를 받는 영예를 경험하였다. 참가자들은 함께 점심식사를 나눈 뒤 마을별로 행복한 주말 오후 시간을 보내고 귀가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학부모와 지역민이 주관하고 구례교육지원청, 구례군청, 구례경찰서, 구례보건의료원 등 지역 기관들이 행․재정적 지원을 하였으며 지역 기업이 후원을 하여 이루어 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했다.

 

구례 마을학교는 2023년 9개의 군지정 마을학교와 1개의 도지정 중심마을학교로 운영되고 있으며, 구례의 생태, 문화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과 휴일 돌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구례군청과 도교육청의 예산을 바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주로 학부모와 지역민들의 재능기부와 봉사로 진행되고 있다.

 

신제성 교육장은 “아이들의 밝은 웃음이 너무 소중하다. 구례 학령인구 감소로 많은 친구들과 어울릴 기회가 적은 아이들을 위해 수고해 주신 학부모와 지역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구례교육지원청도 구례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더불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많이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36042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