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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극복위한 출산환경 조성 앞장 - 아이낳기 좋은세상 전남도 운동본부, 28일 실무회의서 출산장려책 논의
  • 기사등록 2010-04-28 15: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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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8일 ‘아이낳기 좋은세상 전남도 운동본부’ 실무회의를 갖고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사회 환경과 지역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이날 오전 도청 정철실에서 배양자 전라남도 복지여성국장, 경제․사회․시민․종교계 등 각계 대표 총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한 ‘아이낳기 좋은세상 전남도 운동본부’ 실무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저출산 문제에 대해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책임을 지고 민․관이 함께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사회 환경과 지역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간사단체인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 및 각계 실무위원은 2010년 사업계획 발표와 함께 운동본부 사업별 직능단체 참여방안 논의를 거쳐 출산장려운동이 일회성 구호에 그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실질적인 참여로 확대될 수 있도록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발표된 운동본부의 올해 사업은 20여개 참여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다둥이 가족사진 공모전’, ‘다자녀 가정 라디엔티어링&행복캠프(걸으면서 라디오 퀴즈풀기)’, ‘맘맘맘 산모교실 및 예비아빠 준비교실(자녀양육법 및 좋은 남편 역할교육)’ 등 총 8개 대표사업이다.

이외에도 각 실무단체에서 개별적으로 도민들의 출산, 육아에 대한 인식 전환 및 실질적 참여를 유도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배양자 실무의장(전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아이낳기 좋은세상 전남운동본부가 범도민적 저출산 극복 및 출산장려 실천운동의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를 통해 심각한 사회문제로 급부상한 저출산현상을 극복해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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