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덕진)의 청소년동아리 소·나·무와 장성청년회의소(회장 김행백)는 16일 오전 7시부터 대입 수능고사장인 장성고등학교 정문에서 지역 수능생을 위한 응원 캠페인을 펼쳤다.

추위와 긴장을 녹여줄 따뜻한 핫팩과 허기를 달래줄 초콜릿, 직접만든 수험생 응원 피켓을 준비하여 수능대박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하며 수험생들에게 응원선물을 전하였다.

또한 장성군과 경찰서, 교육청과 함께 대학수학능력시험 전후 우려되는 청소년 일탈과 범죄예방을 위해 ‘수능 전후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운집 지역 및 유해환경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순회하며 청소년들의 안전한 귀가에 역점을 두고 실시하며, 캠페인 종료 후에는 일부 청소년들의 비행을 예방하고 청소년 상대로 술, 담배 판매 행위와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업소들을 대상으로 유해환경 집중단속을 벌이며 건전한 청소년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덕진 센터장은 “장성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수능응원 캠페인을 매년 꾸준하게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오늘을 위해 그동안 노력해온 청소년들이 끝까지 힘을 낼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할 것이다. 앞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성장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자람터 ‘오늘’이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안전망 구축으로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 보호, 의료, 자립지원 등의 서비스 제공, 학교폭력 예방을 선도하는 솔리언 또래상담자 역량강화교육, 예방교육(인터넷과의존, 학교폭력, 자살, 성폭력·성희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전화(국번없이1388) 및 상담, 청소년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은 061-393-13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