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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중소기업 애로기술에 나서 - 전문지도위원과 함께 도자업체 세련된 디자인개발에 도움
  • 기사등록 2010-04-29 16: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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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맨투맨 생산현장 애로기술 지도에 나서 업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4월 초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중소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기술향상과 고품질 상품생산을 돕는 맨투맨 생산현장 애로기술 지도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중소기업 생산현장 애로기술 지도사업은 중소기업에서 절실히 필요한 기술개발 과제를 발굴하여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2010년도 애로기술 지도사업에는 강광묵(성화대학 교수)지도위원이 예비 지도를 점검과 과제 수행 가능성을 판단하여 도자기제조업체 3개소를 최종 확정, 전통문양에 관한 기술과 청자의 현대적 디자인 접목, 백자와 분청의 심플한 디자인에 대한 기술 지도를 중점적으로 할 계획이다.

강광묵 전문위원은 “청자는 옛 조상들의 혼과 정신이 담긴 예술품이다”며 “단기간의 연구개발에 그치지 말고 도자기제조업체의 발전을 위해서는 끊임없이 노력해야 누구나 인정하는 우수한 제품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강진군청 김종열 경제발전팀장은 “ 꾸준한 현장 기술지도 결과 문화관광부에서 실시하 전국관광기념품 공모전 은상 수상과 특허청에 10여개의 청자디자인 등록의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런 성과를 통해 영세도자업체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창조적인 청자제품 개발로 부가가치 창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기업후견인제 운영, 농공단지 포장재 지원, 해조류가공업체 노후기계 교체사업, 중소기업제품 한마당대회 등의 시책을 추진 관내 중소기업 활성화, 판로개척 도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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