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8회 어린이날 큰 잔치가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목포실내체육관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목포시와 목포YMCA가 협력하여 개최하는 ‘어린이날 큰잔치’에는 어린이, 가족 등 4,000여명이 참여할 계획으로 꿈, 생명, 평화의 소중함을 새길 수 있는 한마당 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부 식전행사로 길놀이, 모듬북, 밸리댄스공연이 끝난 후에 2부 기념식으로 이어진다.

3부에서는 ▷꿈의 마당 ▷모험마당 ▷엄마랑 아빠랑 놀이마당 ▷신비로운 설 알쏭달쏭 체험마당 ▷전통놀이마당 ▷그리고 쓰는 상상마당으로 나눠 캐릭터, 코스프레와 사진찍기, 가족건강 걷기, 탐험 우주방, 생명신비방, 연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모험마당에서 준비한 뗏목체험, 정글탈출, 가족과 함께하는 게임 등 참여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목포시는 이밖에도 공생원, 아동원, 경애원 등 5개 아동복지시설에 자체적으로 야유회, 체육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설어린이 및 종사자 480명에게도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목포시는 어린이 날을 맞아 어린이를 사랑하는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각 학교장 추천을 받아 모범어린이 33명과 아동복지유공자 5명에게 표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