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장관:安秉萬)는 이명박정부 중반기 이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학기술정책을 발굴하고, 과학기술 현안에 대비하기 위해 4월 30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제1차 과학기술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과학기술 정책포럼은 급변하는 과학기술 환경에 긴밀히 대응할 수 있도록 상시적으로 운영하고, 이를 통해 과학기술 주요 정책과 제도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등 국가과학기술 및 R&D 정책의 씽크탱크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동 포럼은 민간위원장(오세정 서울대 교수)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래예측, 과학과 인문사회의 융합, 인수공통질병 관련 전문가 등을 포함하여 총 12명의 정책전문가로 구성되었고, 정부는 포럼에서 논의된 제언이나 정책아젠다를 정부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정책전문위원회와 연계?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논의 자료는 과학기술정책정보서비스(S&T GPS : www.now.go.kr)를 통해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금번 포럼에서 교과부 김영식 과학기술정책실장은 “과학기술정책이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 과학기술인에게 긍지와 보람,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드릴 수 있어야 함”을 강조하고, 포럼 위원들에게 국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생활체감형 과학기술정책을 적극 발굴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동 포럼은 ‘10.4월부터 매월 개최하되, 긴급한 과학기술현안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수시로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