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12회 함평나비대축제, 보리,완두 그스름 체험 인기
  • 기사등록 2010-05-02 14:47:03
기사수정
 
함평나비대축제를 찾은 한 가족 관광객들이 축제 현장인 함평엑스포공원 생태체험장에 마련된 보리․완두 그스름 체험장에서 보리와 완두를 구워 먹으며 정담을 나누고 있다.

지난 달 23일 개막된 제12회 함평나비대축제 체험행사의 하나로 열리고 있는 보리․완두 그스름 체험은 가족 단위로 빙 둘러앉아 갈퀴(솔잎) 나무로 불을 지펴 보리와 완두를 구워 먹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 체험은 보리와 완두가 익는 동안 부모와 자녀가 정담을 나누며 세월을 뛰어 넘어 소통하는 자리로 함평나비축제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준표(12, 순천시 조례동) 어린이는 “보리와 완두도 구어 먹고 또 덤으로 보리피리까지 불어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면서 “엄마 아빠와 함께 옹기종기 둘러앉아 체험도 하고 많은 대화도 하면서 더 가까워진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 후 두 번째 주말 휴일을 맞은 2일 제12회 함평나비대축제 현장에는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 다채로운 전시, 체험행사 등을 즐기며 화창한 봄날을 만끽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3636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성공 기원 ‘강속구’ 던져
  •  기사 이미지 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연둣빛 계단식 차밭에서 곡우 맞아 햇차 수확 ‘한창’
곡성 섹션 하단 배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