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양시, 오감이통한쌀 조기재배단지 첫모내기 실시 - 논에 벼 대신 타작물 재배시 ㏊당 3,000천원 지급
  • 기사등록 2010-05-03 12:25:22
기사수정
광양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4,300농가가 2,370㏊에서 모내기를 위해 보급종, 상토, 맞춤형화학비료, 농기계 공급 등 적기 모내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봄철 저온과 일조부족 등 기상이변에 사전 대응코자 7억원을 들여 최첨단 자동 육묘장 6개소(개소당 200평 규모)를 설치하고, 건강한 상자모 128천개를 생산하여 노약자 부녀자 등 일손부족농가 874농가에게 우선 공급 할 계획이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벼농사 총 노동력 중 육묘노동력이 18%를 차지하고 있는데 상자모를 구입 벼농사를 지을 경우 육묘노동력 절감과 함께 농가당 육묘비용이 약 25만원이 절감되어 874농가가 218백만원의 육묘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육묘 소요 노동력을 매실, 고사리, 취나물, 부추, 복분자 등 다른 고소득 작물에 노동력을 집중할 수 있어 농가 소득 증대와 연결할 수 있다.

이번 첫모내기를 하는 오감이통한쌀영농조합법인은 122농가가 66㏊에서 무농약 친환경쌀을 생산 초,중,고등학교 학교급식에 납품을 하고 있으며, 이중 5㏊는 히토메모레를 재배하여 금년 추석 이전에 도시 소비자에게 선을 보일 계획이다.

광양시는 매년 벼 수확철에 반복되는 쌀값 안정을 위해 논에 타작물 재배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희망농가를 파악 하고 있는데 이 사업은 09년에 벼를 심은 진흥지역 논이나 경지정리가 된 논 중에서 금년에 벼를 심지 않고 논콩, 옥수수, 약용작물, 특용작물, 잔디 등을 심을 경우 ㏊당 3,000천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추진은 2010. 5. 14일까지 희망농가를 파악하여 5월중에 사업 대상자를 확정하고 9월중에 농촌공사와 시에서 이행상황을 점검한 후 12월중에 해당농가 통장으로 사업비를 입금할 계획이며 사업 희망농가는 5. 14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사업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3643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