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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대학 평생교육활성화 지원대학 발표 - “대학 전체 및 평생교육원의 체제개편을 통한 성인 계속교육 기회 확대”
  • 기사등록 2010-05-03 18: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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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 이하 ‘교과부’)와 평생교육진흥원(원장 박인주, 이하 ‘진흥원’)은 「2010년도 대학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선정결과를 확정ㆍ발표하였다.

평가결과 「대학전체 체제개편형」10개교와「대학 평생교육원 체제개편형」9개교 등 총 19개교에 총 21억8천만원을 지원한다.

대학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저출산 고령화와 지식사회 도래에 따른 새로운 교육수요의 증대 등 사회ㆍ경제적 변화에 대한 대응전략으로서, 우수한 인적ㆍ물적ㆍ지적 교육인프라를 가진 대학이 학령기 학생 중심 체제에서 성인 친화적인 체제로 전환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8년 이후 3년째 추진되고 있다.

최근에는 전문적ㆍ체계적인 교육에 대한 수요 증대와 함께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대학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어 동 사업의 필요성이 더욱 높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간 별도로 시행되어 온 「평생학습중심대학 육성사업」과 「대학 평생교육원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합ㆍ관리하여 대학 전체 차원에서의 일관성 있는 추진이 가능하도록 하되, 대학별 여건에 따라 「대학 전체 체제개편형」과 「평생교육원 체제개편형」 중 하나를 선택하여 신청하도록 하였다.

또한 동 사업을 통해 대학이 중ㆍ장기적인 시계를 가지고 안정적으로 체제개편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기간을 종래 1년에서 3년으로 확대하되 중간점검 및 연차평가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다음해 계속지원시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계획 수립시 ’10년 중에 추진ㆍ완료가 가능한 체제개편 방안을 반드시 하나 이상 포함토록 하였다.

체제개편의 구체적인 내용은 학교의 여건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는데, 대학 전체 체제개편은 대입전형, 학과개편, 정원조정, 교육과정, 교수방법, 학사운영, 교원인사, 교육장소, 학생복지, 근로경험 및 이전의 학습경험 등 선행학습 이수인정제(RPL) 도입, 학칙 반영 등 대학운영 전반과 관련한 사항을 포함한다.

한편, 대학 평생교육원 체제개편은 대학 본부와 연계한 조직ㆍ인력ㆍ재정여건의 강화 계획*, 지역 평생교육기관 등 타 교육기관과의 차별화 및 연계방안** 등이 해당된다.

이와 함께, 특히 올해는 국가적으로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하고 있는 바,

대학이 성인학습자 취업지원에 일익을 담당하도록 「(가칭) 직업교육 아카데미」 등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개설ㆍ운영을 유도하였다.

교과부와 진흥원은 이 사업을 통해 대학이 성인을 새로운 입학자원으로 받아들이고, 체제개편을 통해 성인 계속교육 및 재교육 기능을 강화토록 지원함으로써, 학습-학력-고용이 효과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새로운 경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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