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웅천포레나 디아일랜드 부녀회(총무 김현희)는 지난 28일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성금 120만 원을 시전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여수웅천포레나 디아일랜드 부녀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마음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된 이웃돕기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전동 관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현희 총무는 “회원들과 함께 마음 따뜻한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금액인 만큼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주민 시전동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신 부녀회 회원들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회원 57명이 활동하는 여수웅천포레나 디아일랜드 부녀회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임시로 활동하다 이번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부녀회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