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보건소(소장 고재구)는 여름철 야간 활동을 하는 주민들에게 각종 유해 위생해충을 제거하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코자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광양읍 우산공원과 마동근린공원, 광양읍 공설운동장에 지난 5월 1일 친환경적 물리적방제기구인 위생해충퇴치기를 신규 30대를 설치하였다.
위생해충퇴치기는 모기 및 각종 날벌레를 특수자외선 램프와 광촉매에 의한 미량의 이산화탄소로 유인하여 살충작용을 하는 것으로, 현재 광양읍서천변 공원주변, 중동근린공원, 광영근린공원, 광양읍 유당공원, 중마환경사업소(총 59대) 등 위생해충퇴치기가 설치되어, 야간에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최근 장마이후 모기 등 위생해충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예상하여 유충서식지(늪지대, 웅덩이)901개소를 사전파악하여 인체와 가축에 전혀 해가 없는 생물학제제를 이용 유충구제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민원다발지역에 대해서도 집중방역소독을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친환경적 방역소독으로 주민이 쾌적한 여름을 보낼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