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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서장 박달호)에서는 4일 광양시에 거주하는 외국 이민여성 50명을 대상으로 119 안전체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는 등 가정의 달을 맞이해 뜻 깊은 하루를 갖었다.
이날 일일 체험행사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10%줄이기 방안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병행하고 특히,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할 수 없는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원리와 실습을 해보는 체험을 시간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성인기본심폐소생술(BLS) 등 쉽고 간단한 응급처치교육이론 교육도 함께 병행되었다.
더불어, 소방펌프차 및 119구조차, 119구급차 등에 탑재된 소방 주요장비 조작요령을 습득하고 탑승해보는 기회를 갖었으며 화재를 대비한 소화기 사용요령도 함께 병행하여 가정에서 활용 할 수 있는 실무교육 위주로 진행되었더.
이날 교육에 참석한 외국 이민여성 중마동 응우엔티탐(여 26/베트남)은 평상시 119 활동상이나 화재대피요령, 응급조치방법을 배우고 싶었는데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진정 한국인이 된 기분이 되어 참 기분 좋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