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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카톨릭대 학생들, 화순전남대병원에 ‘털모자’ 전달 - 손뜨개 동아리 ‘따숨’,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선물
  • 기사등록 2024-01-16 11: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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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카톨릭대학교 손뜨개 동아리 ‘따숨’ 회원들이 직접 만든 털모자를 들고 사진 촬영하고 있다. [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목포카톨릭대학교 학생들이 최근 소아암 환아를 위한 털모자 27개를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털모자는, 목포카톨릭대학교 손뜨개 동아리 ‘따숨’ 회원들이 소아암 환아의 건강을 기원하며 직접 만들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털모자를 소아청소년과 병동에 입원 중인 환아와 외래 환아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지요 ‘따숨’ 회장은 “따숨의 의미는 따순 마음이다. 작은 선물이지만 직접 만든 뜨개 물품을 통해 우리의 따순 마음을 전달하고 환아들이 힘든 병원 투병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오봉 화순전남대병원 사회사업팀장은 “환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웃는 나날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며 “학생들과 함께 환아들이 병마를 극복해 완치하는 날이 빨리 다가오기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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