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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유역환경청 설립, 급물살 예비후보공약 - 권향엽 예비후보, 섬진강 유역 지역민들과 섬진강유역환경청 설립 의견수… -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목숨중요 강조
  • 기사등록 2024-01-19 18: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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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박성수  본부장-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구례군 양정마을 회관에서 섬진강 유역 지역민들과 섬진강유역환경청 설립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섬진강 홍수 피해 이후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권향엽 예비후보는 “2020년 우리 지역에 들이닥친 섬진강 대홍수는 지역민들에게 큰 상처를 주고 많은 것을 앗아간 인재였다”며 섬진강유역환경청 설립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구례군민과 간담회)

섬진강은 현재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환경관리와 수계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관리하는 수계는 광주, 제주지역에 전라남북도, 경남 일부를 포함하고 있어 범위가 매우 넓다. 


이 때문에 섬진강 유역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지난 2020년 8월, 집중 호우로 섬진강이 범람하면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는 대규모 수해가 발생했다. ‘2020 구례지역 섬진강 수해 백서’에 따르면 섬진강댐의 최대치 방류로 발생한 범람으로 이재민 1,149명, 재산 피해가 최소 1,807억 원이 발생했다. 이후 연인원 2만 6400여 명, 장비 2,618대가 투입되어 복구가 이루어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일순 양정마을 이장은 “섬진강 대홍수로 많은 지역이 피혜를 입었고 그중에서도 섬진강의 가장 취약 지점인 양정마을이 가장 크게 피해를 입었다”며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기 위해서는 제대로 복구작업이 이루어지고 섬진강 유역의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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