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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현장’의 물음에 ‘행동’으로 답하다 - 127개 공공기관에 68개 혁신제품 시범구매 수요매칭 - 수요자제안형 혁신제품 활성화와 첨단 기술 지원 역점
  • 기사등록 2024-01-25 12: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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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정해권 기자]조달청(청장 임기근)은 160억 원 규모의 68개 혁신제품을 시범사용(테스트)할 127개 기관을 선정하고 그 결과를 1월 25일(목) 혁신장터에 공개하였다.

 

 이번 시범구매는 국민이 일상에서 겪는 각종 불편과 잠재적 위험해소 같은 공공수요를 정부에서 제시하면 기업에서는 해결방안을 제공하는 ‘수요자제안형 혁신제품’ 활성화에 역점을 두었다.

 

 대표적인 제품과 시범사용 기관은 다음과 같다.

 

 다중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인공지능 밀집인파 계수 및 경보시스템’은 서울시 서대문구 내 대표적 과밀지역인 신촌동 일대에서 시범사용할 예정이다.

 

 선박 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침몰 선박 자동위치 표시장치’는 어선 조업이 많은 경남 남해군에서 검증한다.

 

 무인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노면청소차와 폐기물 수거차는 미래차 국가산단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광역시에서 실증한다. 광주광역시는 이번 실증을 계기로 공공서비스용 차량 분야에서 미래차 기술개발과 사업화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외에도, 생성형 AI, 3D 프린팅 기술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혁신제품도 우선하여 선정하였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혁신제품 시범구매는 혁신적 기술을 가진 중소·벤처·혁신 기업의 등용문이자 현장의 실제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창구이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혁신제품 시범구매가 현장 문제 해결과 혁신기술 전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장치가 되도록 제도를 운용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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