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은 21일 소회의실에서 2024년 2월말 영예롭게 퇴임하시는 교원들의 공로를 기리고 감사함을 전하기 위한 퇴직교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박경희 교육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이날 연찬회는 정년퇴직을 앞둔 동강중학교 정미영 교사를  비롯한 정년퇴직과 명예퇴직 교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기념품과 꽃다발 증정, 교육장의 축하말씀, 퇴직교원의 소회발표와 오찬순으로 진행됐다.

정순복 교사(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이 너무 즐거웠고 교직에 재직하는 동안 어려운 업무를 마다하지 않았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 모든 일들이 나의 생활에 원동력이었고 보람이었다. 교직생활에서의 소중한 기억들을 오래 간직하고 앞으로의 삶도 열심히 살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경희 교육장은 퇴직교원들에게 기념품과 꽃다발을 증정하며  “40여년 동안 학생교육을 위해 헌신해주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며 선생님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드린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