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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삿포로간 우호교류 기념 삿포로 부시장 대전방문 - 대전시와 자매결연 추진 등 국제협력 가속화 전망
  • 기사등록 2010-05-10 09: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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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삿포로시의 오자와 마사아키 부시장 일행이(7명) 대전-삿포로간 우호교류 기념 홍보사진전 개최와 자매결연 협의를 위해 10일 오후 대전에 방문한다.

오자와 마사아키 부시장 일행은 11일 오전 10시 김홍갑 대전시 행정부시장을 방문하여 양 도시 교류관계를 한 단계 격상하는 자매결연 협정서를 금년 내에 체결하기 위한 세부 추진일정을 협의한다.

이어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청 1층 로비에서 삿포로시 홍보사진전 개막식 행사에 참석한다.

이날 개막식 행사는 김홍갑 행정부시장의 축사와 오자와 마사아키 삿포로 부시장의 인사말,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되며, 삿포로시 교통, 환경, 문화, 관광, 통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사진 30점 전시와 함께 홍보 동영상 상영, 삿포로 관광 홍보책자를 대전시민에게 배부하게 된다.

대전시는 삿포로시에 대한 소개와 함께 아름다운 모습을 홍보하여 시민들의 삿포로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관광, 문화, 예술분야의 교류를 촉진함으로서 양 도시 교류관계가 더욱 활성화되고 이를 계기로 우호협력도시에서 자매결연도시로 한 단계 격상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이번 삿포로시 홍보사진전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오자와 마사아키 부시장 일행은 대전외국어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어학연수 등 청소년 교류에 대하여 협의하고, 백제역사문화 재현단지와 대전 오월드를 방문하여 상호 문화관광 교류분야에 대해서도 협력가능 분야를 모색할 예정이다.

삿포로시는 일본의 5대 도시이자 세계 3대 축제의 하나인 눈 축제가 개최되는 도시로서 우리 대전시민에게도 잘 알려진 도시이다.

대전시와는 지난 2001년부터 공무원 상호방문과 의회 의원간 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져 왔으며 최근엔 청소년 교류와 문화예술 분야 교류 등으로 그 교류의 폭을 넓혀 가고 있다.

시는 앞으로 더욱더 긴밀한 국제협력으로 양 도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두 도시 간 자매결연 체결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안에 의회 동의 절차를 거쳐 자매결연 협정서에 조인할 계획이다.

한편, 오자와 마사아키 부시장 일행은 12일 대전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후에 서울로 출발 인천공항 항공편으로 귀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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