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 녹동파출소(소장 김형남)는 27일 관내 도덕면 도촌마을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주민과 함께 하는 시골경찰학교’를 운영했다.
녹동파출소 관할 인구 1만3천여명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가 총 5천3백여명으로 약 40.7%가 노인층이 차지하고 있어 노인 상대 각종 범죄와 사건 사고 위험도가 높은 점을 감안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웃음 강의’와 레크레이션을 통하여 보이스피싱 예방, 교통사망사고 예방등 피해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시골경찰학교는 도덕면 도촌마을 주민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형남 녹동파출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신윤우 경위의 마술과 웃음치료, 김행성 경감의 판소리, 이지윤 경사의 범죄예방 O.X 퀴즈 등 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또한 관내에서 발생했던 보이스 피싱 피해사례와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제도, 전동차와 농기계 교통사망사고 예방 수칙들을 수록한 홍보책자를 배포해 활용토록 했다.
김형남 파출소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주민과함께하는 시골경찰학교를 통해 지역안전을 위해 함게 힘써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368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