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함평군, 외국어 능력배양에 총력 - 해외 교류행사 통역 수행, 2008 엑스포 기간 안내 등 담당
  • 기사등록 2007-09-20 07:29:00
기사수정
2008 세계 나비.곤충 엑스포를 앞둔 함평군이 국제감각과 외국어 구사능력을 갖춘 역량있는 인재 양성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1998년부터 외국어 능력 배양을 위해 유능한 원어민 강사를 초빙해 영어와 일어, 중국어 등을 수준에 맞춰 교육하고 우수자를 선발해 중국, 일본 등에 어학연수 및 해외교류 파견을 실시한 결과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현재 직원 중 영어와 일어, 중국어, 독어 등 외국어 구사 능력자는 39명이며 이중 10여명은 해외 교류 행사시 통역을 담당할 정도로 외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호주 지방정부연합 주관으로 지방정부 시장 등 800여명이 참석한 연차회의에서 열린 사례발표 및 지난 달 27일 일본에서 개최된 한.중.일 지방교류회의시 직원들이 직접 통역을 수행하기도 했다.

또 외국어 우수 직원은 (재)함평 세계 나비.곤충 엑스포 조직위원회에 파견돼 내년 4월 18일부터 6월 1일까지 개최되는 엑스포의 국외 홍보활동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엑스포 개최 기간동안 통역과 안내 등 자원봉사와는 별도로 외국어 구사 능력이 뛰어난 직원을 초청 인사 안내 및 외국인 관광객의 가이드로 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외국어 능력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내년 4월까지 전체 직원의 20%인 100여명을 1개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이중 5%는 전문 통역 수준의 인재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36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주)국민, 장학금 기탁
  •  기사 이미지 서구, 골목정원 가꾸기로 ‘함께서구’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