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 영남파출소는, 지난 18일 영남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영남면 직원들과 이장단 등 약 30여명을 대상으로 조현기 영남파출소장고흥경찰서에서 실시하고 있는 정성치안활동보고와 전기통신금융사기, 교통사고 예방 홍보 등을 실시했다.

조현기 영남파출소장(중앙 서있는 이)의 교육 광경(사진/영남파출소 제공) 

이날 찾아가는 정성치안활동 보고와 전기통신금융사기, 교통사고 예방 홍보에서는 고흥지역에서 발생했던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당부사항과 최근 고흥군에서 발생한 전기통신금융사기, 교통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피해 사고영상을 소개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처행동 등에 대해 홍보하면서, 특히 어르신 교통사고예방을 위함 3心 프로젝트 시책을 소개했다. 

3心 프로젝트는 ‘조심 관심 합심’이라는 주제로 고흥군,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고흥군노인회, 모범운전자회 등 5개 유관기관이 어르신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활동으로 지난 2023년 8월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홍보에 참석한 이장단과 영남면 직원들은 “고흥에서 발생한 실제 사례영상을 보고 보이스피싱, 노인교통사고의 위험성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다”며 “마을 주민들에게 홍보해 사고를 예방하는데 동참하겠다” 고 말했다. 

허양선 고흥경찰서장은 “노인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주민들간의 보이스피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및 교통법규 준수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라며 경찰에서도 보이스피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