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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이상기온 극복 적기영농 추진대책 보고회개최 - 적기영농 추진으로 이상기온 피해 줄일수 있다
  • 기사등록 2010-05-12 11: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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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들어 심한 저온과 잦은 강우로 인한 일조량 부족 등 이상기온현상이 농업과 농촌에 심각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어 영암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7일 부군수실에서 농업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이변 극복을 위한 당면영농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 주요내용은 이상기온에 따른 영암군 주요 재배 작목별 작황과 앞으로 이상기온 피해를 최소화할수 있는 지술지원 대책이 종합적으로 논의되었다.

벼농사의 경우 건답직파 면적의 감소와 조기못자리의 생육저조가 우려되므로 병해충방제, 육묘상 온도관리, 건답면적의 담수직파 및 기계이앙 전환유도는 물론 논두렁에 방치된 토양개량제가 없도록 철저한 사용지도를 강화토록하고 맥류, 사료작물 등 월동작물 포장은 습해가 심하여 보리20%, 이탈리안라이그라스?호밀은10% 수량감소가 예상되며, 청보리는 수확기 지속강우시 생산량 감소가 더 클것으로 전망되어 경영협의체를 통한 청보리, 유채 등 적기수확(5월중순) 지도를 추진하고 노지고추와 고구마는 정식시기가 다소 지연되고 있으며, 노지고추의 경우 적기식재(5,20한) 및 병해충방제, 고구마는 경제성 감안 식재시기 조절 등을 중점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수박은 평년대비 7~10일정도 정식지연, 토마토는 평년대비 20일 출하지연 및 착과불량으로 수확량의 20~30%가 감소, 풋고추는 연약생장, 수정불량으로 수확량이 30~50% 정도가 감소될 것으로 보여 금후 시설 하우스 내 환경관리 및 적정 출하시기 지도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배의 경우 만개기간(4.17~19)의 인공수분기간 강우로 인하여 수정률 저하가 예상되며, 감은 평년보다 8일 늦은 4,10~11일경 발아되어 새순이 5mm 발생된 상태에서 동해피해를 받았으며 무화과는 1~2월의 영하 8℃의 저온 경과로 결과지 및 3년생 이하의 어린나무에서 냉해피해가 컷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배와 감은 금후 적과시기 및 착과량 조절 지도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며 무화과는 결과지 확보와 측지 발아촉진, 녹지삽 이용 묘목생산 등 저온, 잦은 강우, 일조량 부족, 등 이상기온에 따른 종합 영농대책 지도를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하고 특히 중부지방에서 구제역이 발생되어 범국가적 차원의 방역이 추진되고 있는데 영암군도 이에 맞춰 관내 차단방역을 3개소 운영하고 있으며 금후 지속적 방영체계를 구축 구제역 예방활동에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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