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군은 12일 함평군 나산면 삼축리 고막원천에서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 실현을 목표로 한 범 국가차원의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열린 이날 훈련에는 소방, 경찰, 전기, 전화 관련 기관 단체와 함평군 의용소방대 등 8개의 재난 유관 기관단체 합동으로 열렸다.
이날 훈련은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으로 어떤 재난도 조기에 수습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역점을 두고 대형 태풍 내습에 따른 ‘대규모 풍수해 대흥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전시성 훈련에서 탈피해 소방차 등 출동기관들이 실제 근무지에서 출발해 대응하고 훈련 상황 메시지를 현장에서 바로 전달하는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훈련이 실시됐다.
군 관계자는 “실제상황을 적용한 실질적 훈련으로 실시한 만큼 앞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능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