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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전환 군복무 중인 전투경찰순경(이하 전경)의 자체 사고를 예방하고 군복무 기강을 확립하기 위한 「자체사고 ZERO화 결의대회」를 시행했다.
해양경찰 전경은 전환복무자로서 개인 희망에 따라 지원제로 입대하여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2주간의 기본경찰교육을 수료한 뒤 전국에 있는 각 해양경찰서로 배치 받아 육․해상 순환근무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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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타 사고 및 가혹행위, 자체 안전사고 등이 전국적으로 끊이질 않고 있어 경찰서 자체적으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다각적인 노력을 시행하게 되었다.
완도해경 주문석 경무기획과장은 이번 결의대회에서 “완도해경은 전경 모두가 화합하고 배려하며 끈끈한 동료애를 가지고 잘 근무하고 있다”고 하며 “음성적으로 행여 질 수 있는 구타행위, 인격을 모독하는 가혹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여 전경 모두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보람찬 병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더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