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옥룡면 항월 마을에서 추산마을로 연결된 주요간선 도로 1.0km 구간에 대하여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자하여 도로 확․포장을 완료하였다.

이번 확․포장구간은 평야부 농경지로 도로의 노폭이 협소하고 굴곡이 심하여 정기버스 노선으로 지정하지 못하고 원거리로 우회 사용하여 왔으며, 지역주민들이 영농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였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편입부지 보상협의를 2009년에 완료하고, 2009년 4월에 사업을 착공하여 2010년 5월에 확․포장 사업을 조기 완공하게 되었다.

본 도로의 개통으로 정기농어촌 버스운행은 물론 지역간 연결도로망 확․충으로 농어촌지역에 주민소득증대 및 영농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옥룡 휴양림과 백운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 제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어촌도로 확·포장으로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마을진입도로 등 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