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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한전 MCS(주)와 손잡고 위기가구 돕기 나서! - 전기검침원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위촉 위기 상황 발생 취약계층 선제적 발…
  • 기사등록 2024-04-08 13: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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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5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한전 MCS(주) 고흥지점(지점장 오진택)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업무협약식(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협약은 한전 MCS(주)의 전기검침 업무를 활용해 위기 상황 발생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전기검침원 16명을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검침원은 전기검침 및 고지서 송달 시 단전·체납 등 위기가구 의심 세대가 확인되면 고흥군과 공유해서 신속한 복지지원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


한전 MCS(주) 고흥지점 오진택 지점장은 “전기검침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위기가구 발굴 노력과 신고에 적극 협력함으로써 회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한발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사회 돌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2월 고흥우체국과 업무 협약을 맺고 ‘복지 등기우편 서비스’를 개시, 건강보험료 체납 등 위기 의심 가구에 복지 등기를 발송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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