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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숙 북구을 당선인 “북구를 광주의 심장으로 만들 것”
  • 기사등록 2024-04-11 09: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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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후보가 제22대 총선에서 최종 당선됐다.

 

전 후보는 99,993표(72.11%)를 받아 다른 후보들을 여유 있게 따돌리며 당선을 확정했다.

 

이번 총선에서 북구을은 광주광역시에서 유일하게 더불어민주당 여성 국회의원 후보자가 뛰는 지역구로서 관심을 모았다. 이는 전 당선인이 광주 북구에서 구의원, 시의원을 거치며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능력을 검증받았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실제 전 당선인은 당선 이후 “모두 북구 주민, 광주시민 덕분이다. 큰 사랑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고 유권자에게 고개를 숙였다. 이어 “언제나 그랬듯 늘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진실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일하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전 당선인은 “북구를 광주의 심장으로 만들겠다”며 “일자리가 넘쳐나는 관광 도시, 미래를 이끄는 첨단산업 도시, 흥과 즐거움이 가득한 문화 도시 북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당선되면서 향후 호남을 이끌 민주당의 주요 인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 당선인 역시 “더 좋은 북구,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주민의 명령 받들겠다”며 “무능하고 무도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과 당당하게 맞서겠다. 무너진 민생을 살리기 위해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고 국가를 정상화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전진숙 당선인은 광주에서 태어나 자란 광주 토박이로, 제6대 광주광역시 북구의원, 제7대 광주광역시의원을 거친 북구의 대표적 풀뿌리 정치인이다. 나아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이재명 대선후보 총괄특보단 특보 등을 역임하며 국정 경험을 갖춘 준비된 당선인이라는 평가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맡고 있다.

 

※ 전진숙 당선인 약력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전) 이재명 대선후보 총괄특보단 특보

 (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및 지역협력위원

 (전) 제7대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당선 인사

 

존경하는 북구 주민, 그리고 광주시민 여러분,

전진숙 북구을 국회의원 당선인입니다.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주민들의 성원과 지지로 당선의 기쁨과 영광을 안았습니다.

 

오늘은 전진숙이 승리한 날이 아니라

더 좋은 북구,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주민의 명령을 받은 날입니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민의 대표로서 마음을 다잡겠습니다.

 

무능하고 무도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과 당당하게 맞서겠습니다.

무너진 민생을 살리기 위해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물러서지 않겠습니다.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고 국가를 정상화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북구를 광주의 심장으로 만들겠습니다.

일자리가 넘쳐나는 관광 도시,

미래를 이끄는 첨단산업 도시,

흥과 즐거움이 가득한 문화 도시,

북구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북구의 가치를 더욱 높이겠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늘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아픔과 기쁨, 그리고 어려움,

나아가 모든 일상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진실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일하겠습니다.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네 분의 후보님들에게도 경의를 표합니다.

앞으로도 북구와 광주의 발전을 위해 함께 연대해 나아갑시다.

 

다시 한번 북구 주민과 광주시민 여러분의 큰 사랑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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