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법무부 광주소년원(광주고룡학교, 원장 신원식)은 11일 전주지방법원 진재경 부장판사 등 4명을 초청, 소년원 시설 참관 및 교육 운영 전반에 대한 업무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년원 교육 운영 과정과 학생들에 대한 상호 의견 교류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진재경 부장판사는 “소년원 현대화 시설을 보니 밖에서 생각했을 때보다 환경이 좋아 보였고, 교육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의 밝고 활기찬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왕지훈 부장판사는 “심리 때 소년들이 위탁기간 동안 자신의 지난날에 대한 반성과 앞으로의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그렇게 지도해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원식 원장은 “처음 소년원에 들어왔을 때부터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 이곳에 계신 선생님들은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학생들을 보살핀다.”며 “저를 포함한 우리 직원들 모두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