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 풍양농협(조합장 송영철)은 17일 (사)고향생각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2024년 제1회차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송영철 조합장(중앙)이 고향생각주부모임 회원들이 만든 사랑의 밑반찬 나눔에 앞서 기념촬영(사진/풍양농협 제공)  

이번 행사는 풍양농협 임직원과 고향생각 주부모임 풍양지회(회장 이경숙)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등 반찬을 조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열무김치, 메추리알장조림, 김자반 등 을 우리농산물 재료로 만들어 직접 전달했다.

풍양농협 관계자는 “취약가구와 노인복지를 위해 연 3회의 반찬봉사 나눔행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어려운 형편에 있는 독거어르신들을 보살피기에는 여전히 부족한 상태”라고 밝혔다.

풍양농협 송영철 조합장은 “밑반찬을 조리· 전달하며 안부까지 살피는 풍양농협의 온정 나눔 실천이 우리지역의 홀몸어르신과 취약가구에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눔의 가치 실현과 섬김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