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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빛담다디 협동조합, 예비마을기업 지원사업 선정 - 결혼이민자여성 조합원 구성, 2000만원 지원으로 자생력 토대 마련
  • 기사등록 2024-04-18 17: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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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담양군가족센터(센터장 김주연)는 관내 결혼이민자여성으로 구성된 담빛담다디 협동조합이 ‘2024년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지원사업’ 공모에 지난 2일 선정되어 2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예비마을기업 지원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마을기업 창업의 토대를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11월에 설립된 담빛담다디 협동조합(대표 알림마크리스티나에프)은 현재 7개국 결혼이민자여성 조합원 11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대전면에서 다국적 음식점을 운영 중이다. 


해당 사업을 기반으로 이번 공모에 선정됐으며, 사업 선정에 따라 이달부터 12월까지 조합의 기반 마련과 판로, 시제품 개발 등 역량 강화를 통해 다국적 음식(디저트) 판매, 다문화 교육 및 통ㆍ번역 서비스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연 가족센터장은 “결혼이민자여성으로 구성된 ‘담빛담다디 협동조합’의 예비마을기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제2, 제3 마을기업의 릴레이가 이어질 될 수 있도록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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