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16일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19명을 대상으로 관내 문화유적지 탐방을 실시했다.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역내 학생들에게 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화엄사, 연곡사, 지리산반달가슴곰 생태학습장, 운조루, 섬진강 어류생태관 등을 답사했다.

이번 탐방은 「비전을 가진 청소년!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 란 슬로건으로 문화유적지가 어느 곳에 있는지 직접 답사해 체험토록 진행했다.

특히, 탐방중 문화해설사의 친절한 안내와 역사적 의미, 유래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고장의 우수한 문화유적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탐방에 참석한 학생들은 “지역내 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면서 구례군의 유서 깊은 문화 유적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자랑스럽다”고 했다.

한편, 군은 청소년의 비행, 탈선을 예방 방지할 수 있는 청소년 놀이공간인 청소년 문화의집 운영, 청소년 어울마당, 어려운 청소년 자연체험 활동과 청소년 해외 독립유적지 탐방 등으로 호연지기와 협동심을 함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