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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음악학과 춘계정기연주회 개최 - 29일부터 음악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3일간의 춘계음악축제
  • 기사등록 2024-04-29 15: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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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음악학과/음악공연기획과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매일 18시에 도림캠퍼스 창조관(A-38동) 1층 연주홀에서 ‘2024년 춘계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최고의 강사진과 재능 넘치는 학생들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매료시키는 음악공연예술의 정수를 선보일 계획이다. 국립목포대 음악학과/음악공연기획과 교수진에는 바리톤 김철웅 교수, 작곡가 신지수 교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목포시립교향악단 수석연주자 문윤주, 첼리스트 김시내, 플루티스트 이안아, 피아니스트 김유상, 테너 유기수, 소프라노 백세리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작곡가 박세혁 학생의 신작 ‘피아노 소품’이 피아니스트 박민수 학생에 의해 초연되고, 바리톤 임성균, 장석인, 박상원, 소프라노 김나은, 메조 소프라노 장한나, 테너 하장호 학생이 베르디, 브람스, 슈만, 모차르트 등 클래식 예술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노래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피아니스트 박도영, 김연아 학생이 각각 쇼팽 발라드 1번과 4번을 연주 할 예정이며, 첼리스트 정소영, 김유현 학생이 첼로 협주곡 레퍼토리로 유명한 랄로의 첼로협주곡 1악장과 3악장을 각각 연주한다.


또한, 이번 연주회에는 독주 외에도 특별히 실내악 공연도 다채롭게 프로그램되어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채린, 고수민 학생의 비발디 협주곡을 임상아 학생의 피아노 반주로 연주할 예정이며, 피아니스트 전채영, 박예원 학생의 듀엣으로 연주될 ‘동물의 사육제’도 관심을 끌고 있다. 네 명의 플루티스트 한정민, 서수량, 김희진, 최예은 전공생들로 구성된 그룹이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을 편곡하여 연주할 예정이고, 마지막 날인 5월 1일은 특별히 6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실내악단이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Liebertango)’와 차이코프스키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왈츠를 연주하여 총정리 할 예정이다.


국립목포대 음악학과, 음악공연기획과 학과장 신지수 교수는 “올 해에는 연주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열기가 뜨거워서 서류 심사와 실기 점수로 엄선된 학생들로 공연을 구성하였다”라고 밝히며, “40여 년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국립목포대 음악학과 재학생들은 자신이 갈고 닦은 뛰어난 재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본 공연은 전석 무료 초대로 별도의 예약 없이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공연정보는 국립목포대 음악공연기획과 사무실(061-450-605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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