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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캠페인‘WE GO’, 이상기후 문제. 실천이 답 -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 환경보호 및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동시 진 - 헌 옷 수거해 얻은 수익금 장애인 이동식 경사로 지원
  • 기사등록 2024-04-30 14: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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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낮 최고기온 31℃까지 올라 평년 대비 때 이른 무더위를 기록한 지난 28지구를 살리는 모두의 캠페인 'WE GO'가 첨단 쌍암공원에서 시민들에게 이상기후 문제의 위험성을 알리고 탄소 중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사진전과 체험부스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지부장 유재욱·이하 광주지부)와 지구환경보전 중앙연맹지체장애인협회 광산지부장애가족햇살장학회빛고을 자원봉사 지역캠프 연합이 주최·주관해 진행됐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사진전을 통해 이상기후의 위험성을 알림과 동시에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도 함께 벌였다.
 
체험 부스로 ▲탄소중립 설거지바 ▲계피 천연살충제 ▲커피박 방향제 ▲슈링클스 열쇠고리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물사랑 표백제 ▲재활용기 반려식물 만들기 ▲줍깅 ▲중고우산 나눔 ▲헌옷 살림을 제공해 시민들이 탄소 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헌 옷 살림’ 부스는 환경캠페인 ‘WE GO’에서 매회 진행해 오던 활동이다옷을 세탁하고 염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 소비량과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시민들이 서로 헌 옷을 교환하는 부스이다또한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는 헌 옷 수거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장애인 이동식 편의시설 확충에 사용하고 있어 많은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시민 이ㅇ빈(19··북구씨는 평소 탄소 중립에 대해 관심이 있었지만실천까지는 해보지 못했다며 오늘 천연살충제 만들기와 헌 옷 수거 부스에 동참했는데나도 탄소 중립에 일조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편견을 빼면 사람이 보입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부스는 ▲장애 바로 알기 OX 퀴즈 ▲장애인 차별금지법 ▲장애인 에티켓 등의 내용을 제공해 시민들의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왔다장애인 스포츠 중 하나인 론볼에 대해서도 소개하며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 활동도 진행했다.
 
이날 봉사자로 부스체험을 진행한 김ㅇ엽(30··동구씨는 이번 행사의 취지가 좋아 동참하게 됐다며 우리가 무심결에 하는 행동들이 지구에 해가 되기도 한다하지만 이런 행사를 통해 좀 더 이상기후 같은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실천해 보려고 노력한다면 지구를 더 건강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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