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태학, 학교 비정규직 근무 여건, 보수 현실화 절실하다
  • 기사등록 2010-05-17 18:01:45
기사수정
신태학 전남도교육감 후보는 “일선 학교의 비정규직 교직원에 대한 인건비 현실화와 함께 신분안정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신태학 전남교육감 후보는 최근 목포지역 일부 비정규직 교직원과의 간담회를 갖고 비정규직 교직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그동안 내부적으로 검토했던 비정규직 처우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신태학 후보는 여건 개선이 시급한 전남교육 현황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우선 완전 무상 의무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운영 회계직원의 기능직 특채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이에 대한 정원조정과 예산확보책을 서둘러 마련해 나갈 것이다”고 역설하였다.

또한 신 후보는 “현행 학교 비정규 회계직원의 경우 임용 2년이 경과하면 무기자동계약이 되어 신분 안정은 다소 이루어진다고 하지만 저임금구조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면서 “조리보조원, 조리사, 교무보조원 등 비정규 인력에 대한 인건비 현실화를 반드시 이루어 안정된 교단 지원책을 실현하겠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어냈다.

신 후보는 그밖에 각종 복지혜택 등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비정규직의 복지혜택 마련에 주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현재 조리종사원의 평균보수는 월 40시간 근무기준 86만3천원, 교무보조원은 96만9천원에 불과한 실정이다.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3741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성공 기원 ‘강속구’ 던져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